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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리튬 세계최다' 칠레와 정상회담 "광물 파트너십 희망"

윤 대통령 '리튬 세계최다' 칠레와 정상회담 "광물 파트너십 희망"
입력 2023-11-17 10:12 | 수정 2023-11-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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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리튬 세계최다' 칠레와 정상회담 "광물 파트너십 희망"

    윤석열 대통령과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오후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 부산 엑스포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리튬과 구리 등 핵심 광물 매장이 풍부한 칠레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국이 이차전지 강국으로서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인 칠레와 핵심 광물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리치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푼타아레나스의 칠레 남극연구소 내에 `한-칠레 남극 협력 센터`가 설립돼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 운영 지원, 남극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보리치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공급망 협력, 에너지·자원,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도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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