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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4%‥전주보다 2%p 하락 [한국갤럽]

윤 대통령 지지율 34%‥전주보다 2%p 하락 [한국갤럽]
입력 2023-11-17 11:33 | 수정 2023-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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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지율 34%‥전주보다 2%p 하락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34%, 부정평가는 56%라는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월 셋째 주 30%에서 지난주 36%까지 3주 연속 상승하다, 이번 주 2%p 하락했습니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4%로 1순위로 꼽혔고, 이어 '국방/안보' 6%, '열심히 한다' 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22%로 가장 높았고, '독단적/일방적'이 8%, '소통미흡'과 '외교'가 7%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3%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습니다.

    갤럽이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53%가 '나빠질 것'이라고 봤고, 18%는 '좋아질 것', 26%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갤럽은 지난달 같은 질문에 대해 비관론이 3년 내 최고치인 66%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 이번 달은 소폭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6%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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