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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행정망 마비사태에 "국민 불편에 송구‥총력 복구작업 중"

한 총리, 행정망 마비사태에 "국민 불편에 송구‥총력 복구작업 중"
입력 2023-11-18 09:26 | 수정 2023-1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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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행정망 마비사태에 "국민 불편에 송구‥총력 복구작업 중"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전국 행정 전산망 장애로 민원 서비스까지 중단된 것과 관련해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전산망 복구와 관련한 관계부처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총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사태는 디지털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안이었다"며 관계기관에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자체에 수기 민원 접수 체계를 운영하고, 국세청·관세청 등 세금 납부 관련 기관은 납부 계약을 시스템 정상화 이후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초 한 총리는 오늘 공식 일정이 없었지만, 행정망 먹통 사태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일정을 긴급히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총리는 이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현지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를 즉각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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