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행정전산망 마비 국민께 송구‥근본적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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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공공기관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오늘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로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면서 "시스템의 완전 정상화를 위한 관계 당국의 신속한 조치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은 지난 17일 오전부터 장애를 일으켜 지방자치단체 민원서류 발급 업무와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정부24 서비스를 임시 재개하고 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복구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