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과 김이수 디지털정보정책국장으로부터 비공개 보고를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L4 스위치라고 하는 네트워크 장비상으로 GPKI 인증시스테이 정상 작동 안 한 사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네트워크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해서 정상 작동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 분석은 행안부에서 더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처리 현황과 관련해선 행안부가 "전입신고나 인감 등 국민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6,282건을 수기로 그날 현장에서 발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행안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전산망 마비 사태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현안 질의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동행을 이유로 이번 전체회의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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