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장관은 오늘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영공 방위태세를 점검하며 "적 도발 시 도발 원점부터 지휘·지원 세력까지 회복 불능 수준으로 타격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완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로 공중 감시정찰과 대비태세 유지에 제한사항이 있다"며 "9·19 합의 효력 정지를 추진해, 우리 군의 공중 우세를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또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논의된 미군 조기경보위성과의 정보 공유를 언급하며 "미 조기경보위성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지면, 발사 이전 단계를 포함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 장관은 지난달 처음 실시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을 확대하는 등 3국 간의 안보협력 강화도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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