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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적 도발하면 회복 불능 수준 타격"

신원식 국방부 장관 "적 도발하면 회복 불능 수준 타격"
입력 2023-11-21 17:22 | 수정 2023-1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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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국방부 장관 "적 도발하면 회복 불능 수준 타격"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적이 도발하면 '회복 불능' 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영공 방위태세를 점검하며 "적 도발 시 도발 원점부터 지휘·지원 세력까지 회복 불능 수준으로 타격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완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로 공중 감시정찰과 대비태세 유지에 제한사항이 있다"며 "9·19 합의 효력 정지를 추진해, 우리 군의 공중 우세를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적 도발하면 회복 불능 수준 타격"

    신원식 국방부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신 장관은 또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논의된 미군 조기경보위성과의 정보 공유를 언급하며 "미 조기경보위성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지면, 발사 이전 단계를 포함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 장관은 지난달 처음 실시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을 확대하는 등 3국 간의 안보협력 강화도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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