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해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재송부 기한은 24일까지입니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야당은 김 후보자가 근무 시간 주식 거래 의혹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날 골프장 방문, 그리고 자녀의 학폭 연루 의혹 등을 이유로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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