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이뤄지는 국제박람회 기구 BI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파리로 출국합니다.
한 총리는 마지막까지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엑스포가 기후변화·불평등·디지털격차 등 인류 난제에 대해 지혜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기고 있는 심정"이라면서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고마운 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한 총리는 3박 5일 간 파리에 머물다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