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 회의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2023년 국민의힘 정기 당무감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46명의 당협위원장들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를 오는 30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꾸려지면 자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라며, 공관위 출범 전인 만큼 교체 권고 대상자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무감사위는 또 현역 국회의원인 원내 당협위원장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보다 개인의 지지도가 현격히 낮을 경우에도 공관위에 문제가 있음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당무감사와 여론조사 결과값을 합쳐서 공정·객관적으로 평가하려 노력했다"며 "국민과 당의 눈높이에 맞게 가급적이면 총선의 경쟁력을 고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당무감사는 지난 8월부터 약 넉달에 걸쳐서 이뤄졌으며 사고당협 39곳과 8월 말에 임명된 당협 10곳은 이번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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