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이 있을 것"이라며 개각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물러나시는 분들은 너무 일을 잘해서 당에서 부르는 것이니 너무 섭섭해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무회의 한 참석자는 대통령께서 후임자에 대해서는 별말씀은 없으셨고, 당에서 요청이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도 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대부분과 19개 부처 장관 중 절반 이상이 다음 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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