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동부전선의 최전방 감시초소(GP) 등을 찾아 "적이 도발하면 '선 조치 후 보고'로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동부전선 GP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뒤, GP 상황조치체계와 감시·타격 체계를 직접 점검하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일반전초(GOP) 대대를 찾아 "적이 치밀한 계획 아래 기만과 기습을 통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사소한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하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GP 일대의 적 활동 등 도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질적인 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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