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권 인사가 대통령실 창고에 반환할 선물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받은 명품백을 1년이 넘도록 보관하고 있으면서 반환할 예정이라니 국민에게 말장난하는 겁니까"라며 "실제로 반환 선물 창고가 있습니까.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억지 변명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왜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냐"며 "대통령실의 선택적 침묵은 의혹을 해소하기는 커녕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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