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칙과 상식'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이 탈당 이유로 이재명 사당화, 개딸당 전락 등을 꼽은 것에 공감하는지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핵심적 이슈와 현안은 선거법 개정 문제"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위성정당 방지 방법을 고민하고 선두에서 싸워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가 탈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윤 의원은 "아직 결론 낼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며 "12월 중순까지 당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고 저희가 요구하는 부분들에 대한 전체 평가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도 "당을 먼저 괄목상대하게 바꾸는 게 제일 큰 목표"라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매주 일요일 당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있는 '원칙과 상식'은 오는 10일 새로운 정치를 모색하는 외부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집중토론을 개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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