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우리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혁신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낮 국회에서 기자들이 당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갈등 기류 등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따로 만날 계획이 있는지,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만 답했습니다.
또 강승규 대통령실 전 시민사회수석이 오늘 오전 SBS 라디오에서 "혁신위가 출범 목적을 달성하는 쪽으로 갈 것이고 대통령도 그걸 바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좋은 말씀이다"라고만 평가했습니다.
혁신위는 앞서 지난달 30일 당 지도부와 친윤·중진의 희생을 '6호 혁신안'으로 의결하면서 지도부의 신속한 응답을 촉구했지만, 어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는 혁신안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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