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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개각 발표되자마자 '전광훈 행사'‥"아따 원희룡 간증 잘하네" [현장영상]

개각 발표되자마자 '전광훈 행사'‥"아따 원희룡 간증 잘하네" [현장영상]
입력 2023-12-05 18:07 | 수정 2023-1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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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더케이 호텔
    11월 4일

    원희룡 장관, 개각 발표 이후 경주 방문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 참석

    ◀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 (출처: 유튜브 '너알아TV')
    "(원희룡! 원희룡!) 제가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장관 명단이 발표가 됐는데요.
    오늘 국토부 첫 장관으로서의 임기를 마치는 발표를 받고 지금 여러분들을 뵈러 온 게 처음 일정입니다. (박수) 이제 제가 앞으로 어떤 길을, 어떤 역할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면서 손 잡고 가겠습니다!"

    해당 집회에 전광훈 목사도 참석

    ◀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 (출처: 유튜브 '너알아TV')
    "아따 원희룡 간증 잘하네. 내가 웬만해선 내 맘에 안 들거든? 내가 아주 쏙 빠지게 하네. 쏙 빠지게 해."

    ----------------------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11월 5일

    ◀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

    Q. 당으로 복귀하면서 사실상의 첫 정치 행보가 전광훈 목사 관련 내용이라서 보수 통합의 대상에 전광훈 목사 같은 분들도 포함이 되는 걸까요?

    "전혀 아닙니다. 제가 보수 통합이라고 했을 때는 대선 때에 우리가 정식 대통령을 지지하고 함께 했던 정치 연합이 있잖습니까.
    그래서 어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집권연합보다 국정연합이, 한 사람이라도 더 넓어지고, 한 계층이라도 더 넓어지는 게 보다 좋은 정치이고 보다 더 나라가 잘되는 길이라고 보기 때문에 저의 시선은 어떻게 보면 보다 중도 쪽을 바라보고 있지, 보수 내에서 여러 그런 집단들에 대해서 제가 뭐 굳이 더 추가적으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대선 때는 뭉쳐 있었는데 지금은 흩어지거나 좀 멀어진, 이 부분들을 어떻게 복원해나갈 것인가, 그 부분에 가장 치열한 혁신의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혁신위가 통합, 헌신, 미래라고 혁신의 큰 갈래를 잡았는데요. 그 점, 방향성은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Q.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가 장위10구역 재개발 소위 알박기 논란도 있고 이슈가 좀 있는 사항인데 혹시 만나신 자리에서 관련 언급 있었나요?

    "만나지도 않았고요. 저는 뭐 거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도 못합니다. 어제는 경상북도 장로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거기에 강사의 한 사람으로 저를, 기독교인, 그리고 장관으로 초청한 거기 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간 것이지 다른 해석은 저의 뜻과 벗어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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