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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 처리 최선"

홍익표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 처리 최선"
입력 2023-12-06 13:47 | 수정 2023-12-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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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 처리 최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농성장 찾은 홍익표 원내대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달 11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면 첫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의 국회 정문 앞 농성장에서 이정민 유가족협의회장과 만나 "특별법은 현재 본회의에 부의됐기 때문에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고 법적 문제가 해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는 8일에도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할 생각"이라면서도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처리에 답을 주지 않은 상태여서 확신 있게 그날 통과한다는 말을 못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현재 여당이 특별법에서 실질적으로 모든 수사와 조사 권한을 제외하라고 말하는데, 그건 우리가 수용할 수 없다"면서 "협의는 계속해 보겠지만, 일정 시간이 되면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등을 활용해서라도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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