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매주 정책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 정책의원총회에서 앞으로 매주 의총을 열 계획이라며,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면 내년 총선 공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나 각 상임위원회 간사에게 당면한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며 "다음 주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현안 보고를 받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총선 공약을 세우는 기초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공약개발기구의 의제와 인원 등 실무를 준비하고 있다며, 의원들이 내는 의견을 토대로 집권 여당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주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의 필요성을 보고받았습니다.
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우주항공청특별법 경과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료인력 확충 등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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