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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반도체가 한·네덜란드 협력 중심축"

윤 대통령 "반도체가 한·네덜란드 협력 중심축"
입력 2023-12-10 14:27 | 수정 2023-12-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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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반도체가 한·네덜란드 협력 중심축"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AFP 통신과 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반도체 협력에 가장 역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한·네덜란드 협력관계의 중심축"이라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체계적인 제도적 틀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반도체 협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 예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네덜란드 방문기간 동안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할 예정인데, 특히 반도체를 생산하는 '클린룸'도 외국정상으로 처음 들어갑니다.

    "경제가 안보이고 안보가 곧 경제"라고 언급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경제안보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11일)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하는데, 반도체 협력 강화가 주요 목적인 만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그룹 회장도 동행합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이 방문하는 ASML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초미세 공정을 가능하게 하는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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