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연대를 위한 회동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8일 세계일보와 신당 혹은 제3지대 연대 가능성을 주제로 인터뷰 하며 "대한민국 위기 핵심이 정치위기에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타개하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이라면 뜻을 모으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우리 정치에 매우 드문 인재, 그분이 가진 장점도 있다"고 칭찬하며 "시기가 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10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을 염두에 두든 아니든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서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당을 하게 된다면 이번 달 27일에 할 것이라며 "창당은 준비되는 대로 바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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