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각계 각층의 추천뿐 아니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국민추천제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박 변호사가 추천됐으며 인재위원회 검증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경영학 학사와 스웨덴 룬드대학교 환경경영 및 정책학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업에서 사회책임경영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아왔고, 2017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엔 환경소송 전문기관인 녹색법률센터 상근 변호사로 근무했습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전문위원회 기후위기와 인권 분과 전문위원, 서울시 기후대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참여하면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환경법 강의를 하는 등 기후 환경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로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했고, 기후 씽크 탱크 사단법인 플랜 1.5를 설립하고 공동대표로 활동해 기후 행동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RE100'을 비롯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등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부상하며 재생에너지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박 변호사가 기후 경제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을 정상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후정치의 장을 열어나가고 싶다"며 정치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는 뒷전이고 원전 확대에만 골몰하여, 태양광·풍력 산업이 축소되고 산업 공동화가 발생하고 있는 현 사태를 바로 잡고 미래세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경제를 구현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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