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하늘

국민의힘 "구리시민 67%·김포시민 61%·하남시민 60% 서울편입 찬성"

국민의힘 "구리시민 67%·김포시민 61%·하남시민 60% 서울편입 찬성"
입력 2023-12-11 16:35 | 수정 2023-12-11 16:37
재생목록
    국민의힘 "구리시민 67%·김포시민 61%·하남시민 60% 서울편입 찬성"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서울시 편입이 거론되는 경기도 내 접경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구리시민의 67%가 서울 편입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반면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29%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김포시민은 긍정 평가가 61%, 부정평가가 36%였고, 하남시민은 긍정이 60%, 부정이 37%로 나타나 세 지역 모두 긍정적 여론이 크게 높았습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편입과 서울 편입 가운데 어느 쪽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도 구리시민과 김포시민 모두 서울 편입 선호가 63%로 나타나, 경기북도 편입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 29%를 두 배 이상 앞섰습니다.

    하남시민의 경우 서울 편입 응답이 57%로 경기남도 잔류를 선호한다는 응답 35%를 앞섰지만, 격차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작았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조경태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그동안 저희가 추진했던 뉴시티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정책임이 이번 조사로 드러났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응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구리시민 803명, 김포시민 812명, 하남시민 804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시행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5%p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