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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1월 중순까지 탈당 안 해" 류호정에 "꼼수 구태‥당장 나가라" 맹폭 [현장영상]

"1월 중순까지 탈당 안 해" 류호정에 "꼼수 구태‥당장 나가라" 맹폭 [현장영상]
입력 2023-12-14 15:37 | 수정 2023-12-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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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8차 전국위원회 관련 브리핑
    12월 14일

    ◀ 김가영/정의당 부대변인 ▶
    "정의당 제8차 전국위원회는 류호정 의원의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와 탈당촉구 결의안을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류호정 의원이 17일 신당 창당을 선언했고 정의당은 16일까지 류호정 의원에게 국회의원직 사퇴, 당적 정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다른 당으로의 합류 이후에도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정의당은 17일 류호정 의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임을 밝힙니다.
    류호정 의원은 꼼수와 편법으로 세금을 도둑질하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개인적 이득에 악용하는 부끄러운 행보, 그만두기 바랍니다. 그것이 국민에게 본인 스스로 밝혔던 새로운 정치의 모습에 조금이나마 부합할 것입니다.
    금태섭 새로운 선택 대표도 창당을 함께 하는 류호정 의원의 잘못된 거취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법과 도의, 상식을 거스르는 류호정 의원의 행보가 금 대표가 표방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새로운 정치는 아닐 것입니다.
    내로남불, 구태정치로 행동하면서 입으로만 새로운 정치를 말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12월 12일

    ◀ 진행자 ▶
    "정의당 지도부는 당을 떠나라, 내지 16일까지 입장을 밝혀라, 이런 요구를 내놨는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세요?"

    ◀ 류호정/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
    "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아직 (정의당의) 재창당 방침이 녹색당과 선거연합 정당으로 결론이 난 건 아니기 때문에,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리고 (제3지대를) 4분의 1의 당원들이 동의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더 많은 설득을 하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입니다."

    ◀ 진행자 ▶
    "근데 당의 방침이 만약에 그쪽으로 당론이 결정이 되면 그때는 당을 떠날 생각이십니까?"

    ◀ 류호정/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
    "사실 지금 소위 말하는 뭐랄까요. 전문 용어로 노선 투쟁 같은 게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랬을 때 한쪽은 당연히 해당행위자로 몰리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이전에 어떤 민주노동당에서 진보신당으로 오고 통합진보당으로 오고했던 그 역사들을 봤을 때 사실 정의당이 그때처럼 분기점을 맞이해서 서로 생각을 갖고 경쟁하고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1월 총투표가 끝난 후에 제가 판단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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