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의원·당협위원장 2백여 명 연석회의‥비대위원장 인선 논의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오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최고위원들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전국의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합니다.

윤 권한대행이 오늘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원외 인사들까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전국 시·도당과 당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에게 "당내 현안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며 참석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