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검증된 업무 능력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의 국제 통상 전문가로, 윤 대통령의 지난 네덜란드 순방에도 동행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월 취임한 방문규 장관은 석 달 만에 물러나게 됐으며,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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