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국민 간병 부담 경감 방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간병비 지원과 간병서비스 체계 강화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 대형병원 중심으로 시행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대폭 확대와 요양병원 간병비의 일부 건강보험 적용 등의 방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그제 국무회의를 열고 "간병 부담은 '간병 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조규홍 장관과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국민의힘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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