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혈세를 대통령 주머니에서 국민 주머니로 옮기는 과정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했고, 연구개발 예산 6천억 원 순증, 지역 상품권 발행과 새만금 예산을 각각 3천억 원 증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부분에서는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과 대출이자 보전,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등과 관련한 예산 증액도 민주당 주도로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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