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한동훈, 대통령 비판하는 국민의 소리 정확히 전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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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데 대해, 당내에선 국민들의 비판적 목소리를 대통령실에 정확히 전달해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 많은 우려와 기대가 있었다"며 "우려보다 기대가 현실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새 비대위원장은 당정관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국민의 마음과 당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변명 없는 국정운영의 쇄신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과의 관계에선 "검사와 피의자 구도보다 민생과 미래에 대한 정책, 혁신의 경쟁 구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