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시각으로 정책을 되짚어보고 개선할 부분은 빠르게 고쳐 국민이 그 결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정부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이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늘 현장에 민생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을 수시로 찾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더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공무원 출신으로서 공무원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공무원상 포상을 직접 전달한 건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올해 시상식엔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등 4개 분야에서 55명의 수상자가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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