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연세대의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 업체들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어제 마감된 서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에는 1천3백45명 모집에 4천2백82명이 지원했습니다.
경쟁률은 3.18대 1로, 지난해의 4.13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역시 어제 원서접수가 마무리 된 연세대도 1천6백72명 모집에 6천2백19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4.77대 1보다 크게 하락한 3.72대 1을 기록했습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의 수시 합격과 하향, 안정지원 경향이 나타난 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대학별로 1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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