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유행이 정체된 상황에서 BN.1 등 새로운 변이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12월 4주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A.2.75 하위 변이인 BN.1 검출률이 33.3%로 전주보다 8.9%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그동안 국내 유행을 주도해왔던 BA.5 변이는 전주보다 7.9%포인트 줄어든 38.2%의 검출률을 보였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XBB.1.5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13건이 확인돼 검출률은 0.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이 별도로 변이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발 입국자에서는 77%가 BA.5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BF.7이 21.5%, BN.1 1.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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