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 성수역에서 용답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28분간 중단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신호장애가 발생해 이 구간의 열차운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기존 열차가 오가는 선로가 아닌 다른 선로에서 열차를 운행하는 임시조치를 취해 3시 10분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2호선 성수지선은 성수역부터 신설동역까지 5.4km 구간으로, 운행 중단의 여파에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을 불편하게 해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운행 지연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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