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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성원

특수본 "참사 현장에 경찰 2명" 소방관 증언 반박

특수본 "참사 현장에 경찰 2명" 소방관 증언 반박
입력 2023-01-05 13:40 | 수정 2023-01-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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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본 "참사 현장에 경찰 2명" 소방관 증언 반박

    의원 질의 답변하는 유해진 용산서 현장대응단 소방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10.29 참사를 수사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참사 당일 "현장에 경찰관이 많지 않았다"는 소방관의 국회 증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해당 증언에 대해 "현장 상황이 급박하고 경황이 없어서 소방관이 사실과 다르게 인지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CCTV 확인 결과 오후 10시 19분 참사 현장에 경찰관 1명이 도착했고 10시24분까지 누적 9명의 경찰관이 참사 현장 전면부에 도착했다"며 "해당 소방관이 경찰 출동 과정과 상황을 모르고 한 증언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용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유해진 소방관은 어제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경찰관을 2명 정도 봤다"며 경찰력 부족으로 구조 작업이 어려웠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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