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 질의 답변하는 유해진 용산서 현장대응단 소방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특수본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해당 증언에 대해 "현장 상황이 급박하고 경황이 없어서 소방관이 사실과 다르게 인지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CCTV 확인 결과 오후 10시 19분 참사 현장에 경찰관 1명이 도착했고 10시24분까지 누적 9명의 경찰관이 참사 현장 전면부에 도착했다"며 "해당 소방관이 경찰 출동 과정과 상황을 모르고 한 증언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용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유해진 소방관은 어제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경찰관을 2명 정도 봤다"며 경찰력 부족으로 구조 작업이 어려웠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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