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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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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천 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 압수수색

경찰, 과천 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 압수수색
입력 2023-01-06 08:29 | 수정 2023-01-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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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과천 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 압수수색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도로 관리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어제 3시 반부터 다섯시간 동안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주식회사 등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각종 매뉴얼과 방재시설 전자정보 등을 확보했다"며, "사고 당시 도로 관리업체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5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화물차 기사와 도로 관리업체 관계자 등 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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