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들어온 단기체류 외국인들의 PCR 검사 양성률이 어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입국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180명에 대한 PCR 검사 결과 확진자가 7명 발생해, 양성률은 3.9%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양성률인 14.8%에서 크게 떨어진 것으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이틀째인 지난 6일 23.5%로 상승한 이후 2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6일 양성률은 전날의 12.6%에서 크게 오르는 등 날짜별로 편차가 큰 상황이라, 방역당국은 "일정 기간 추이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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