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전주환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 심리로 열린 전주환의 보복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전주환은 분노를 느끼면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다시 극단적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사형과 함께 30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전주환은 스토킹 범죄로 재판을 받던 도중 자신에게 중형이 구형되자, 작년 9월 선고를 하루 앞두고 스토킹 피해를 신고한 피해자를 찾아가 신당역 화장실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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