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료비에서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급여비를 비율로 나타낸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2021년 64.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건강보험공단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가 늘어나 전체 보장률이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급 이상과 병원급에서는 보장률이 전년보다 올랐지만, 의원급은 도수치료와 백내장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 비급여 진료가 전년보다 4.8%p 상승했습니다.
다만, 중증·고액진료비 질환의 보장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84%, 상위 30위 내 질환의 보장률도 82.6%로 모두 전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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