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인플루언서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위조품 2천 여 개를 "병행수입한 정품"이라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 제품은 정가보다 약 20만원 저렴한 가격에 팔리면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이슨 코리아는 감정을 통해 해당 제품이 정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했고, 지난해 말 김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 씨를 불러 문제 제품이 위조품이라는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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