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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현

주민등록 인구 3년 연속 감소‥'65세 이상'이 전체의 18%

주민등록 인구 3년 연속 감소‥'65세 이상'이 전체의 18%
입력 2023-01-15 13:37 | 수정 2023-0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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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등록 인구 3년 연속 감소‥'65세 이상'이 전체의 18%

    [자료사진]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정부 집계 결과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천143만9천38명으로, 2021년보다 19만9천여 명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줄어든 인구는 자연적 요인에 따른 감소가 11만 8천여 명이었고, 장기간 거주 불명으로 직권말소된 부분이 10만 1천여 명입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16만 5천여 명 많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남성 인구는 4년 연속 줄어들었고 여성 인구도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세대 수는 2021년 말보다 23만여 세대 늘어난 2천370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평균 세대원수는 사상 최저치인 2.17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1인 세대는 증가세가 이어져 전체의 41%인 972만 4천여 세대를 기록했고, 2인 세대까지 합하면 전체의 65.2%로 늘어났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해 2022년말 전체 인구의 1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여성 고령인구는 처음으로 전체의 20%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자치단체는 광역단체의 경우 경기, 인천, 세종, 충남, 제주 등 5곳이며, 나머지는 인구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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