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반부패1,3부는 오늘 이 대표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특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으로서 최종 결정권자인 이 대표가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몰아주는 사업 구조를 알고도 묵인해, 4천억 원의 수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위례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서도 2013년 측근인 정진상 당시 비서관 등이 공모지침 내용 등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정보를 민간업자에게 흘려 사업자로 선정되게 하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나세웅
검찰,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 이재명 대표에 소환 통보
검찰,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 이재명 대표에 소환 통보
입력 2023-01-16 14:05 |
수정 2023-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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