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현지

경기남부경찰 "공흥지구·백현동 의혹 수차례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 "공흥지구·백현동 의혹 수차례 압수수색"
입력 2023-01-16 16:04 | 수정 2023-01-16 16:09
재생목록
    경기남부경찰 "공흥지구·백현동 의혹 수차례 압수수색"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 [경찰청 제공]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관련된 '백현동 개발 의혹' 수사를 위해 수차례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오늘 부임 후 기자간담회에서 "공흥지구 관련해 횟수를 말할 순 없지만 작년 12월까지 상당히 많은 압수수색과 참고인 및 관련자 조사가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우 청장은 또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선 큰 쟁점은 알선수재와 업무상 배임인데 확인되는 부분을 순차적으로 종결할 것"이라며 "첫 번째 줄기는 어느 정도 수사가 됐고, 두 번째 줄기는 좀 더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노규호 수사부장도 "성남시부터 사업체까지 두루 압수수색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청장은 최근 검찰의 재수사 요청이 들어온 이재명 대표 장남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여러 기법을 동원해 수사는 대체로 잘 됐다"며 "일부 참고인 조사를 추가해달라는 검찰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 청장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형사 입건자는 5명이고, 시공상 문제가 없었는지까지 살펴보고 있다"며 "현장은 이번 주 안에 도로 관리회사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