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4시쯤 강원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의 산중 도로 옆 낭떠러지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젯밤, 여성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감지된 기지국 주변을 수색하다, 도로에서 약 10미터 아래 떨어져 있던 차량과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이 차를 몰다 도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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