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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의원 소환조사

경찰,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의원 소환조사
입력 2023-01-20 16:28 | 수정 2023-0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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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의원 소환조사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소환조사

    경찰이 10·29 참사 당일 '닥터카'에 탑승해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후 2시쯤 신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게 "국정감사 기간 동안 드리지 못한 말을 오늘부터 소상히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참사 당일 남편과 함께 닥터카에 탑승해 논란이 생긴 데 대해서는 "앞으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참사 당일 명지병원 응급의료팀의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합류해 응급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신 의원이 구급차를 집 앞에 불러 구조 활동을 방해한 건 2차 가해이자 동료 의료인에 대한 모욕"이라며 신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신 의원은 논란에 대해 "의원 자격이 아닌 응급의료팀의 일원으로서, 의사로서 가야 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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