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신호대기하던 119구급차 추돌‥구급대원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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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영암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구급차는 환자를 이송한 뒤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햇빛에 눈이 부셔 앞선 차량을 못 봤다"는 승용차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