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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400원 인상안도 고려‥다음달 공청회

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400원 인상안도 고려‥다음달 공청회
입력 2023-01-25 09:12 | 수정 2023-01-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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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400원 인상안도 고려‥다음달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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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8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올리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3백 원과 4백 원 두 가지 인상안을 함께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버스 요금을 오는 4월 올리는 것을 목표로 다음 달 중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공청회는 다음 달 1일 여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서울시는 공청회에서 3백원과 4백원 두 가지 인상안을 제시하고 시민단체와 시의회, 학계 인사를 대상으로 요금 인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지하철과 버스 모두 3백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검토 끝에 4백원 인상안을 한 가지 더 준비해 의견을 들어보기로 한 겁니다.

    서울시 측은 "대중교통 요금을 과거 수준으로 현실화하려면 버스는 5백원, 지하철은 7백원 올려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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