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대전, 경기, 전남, 경북 등 5개 지역의 200개 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올 3월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공모에 8개 시도교육청이 신청했고, 심사 결과 이들 5개 교육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시범운영 학교는 인천과 대전이 각각 20개교이고, 경기 80개교, 전남·경북은 각각 40개교입니다.
교육부는 5개 시범교육청에 특별교부금 약 600억 원을 지원하고, 단위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 업무를 전담할 공무원 120여 명을 전국 17개 교육청에 배치할 방침입니다.
또 시범 교육청이 아닌 일반 교육청에도 늘봄학교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 운영체제 구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저녁돌봄 석·간식비 등 특별교부금 약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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