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쯤 서울 동작구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도로 시설물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이 화물차는 당시 동작대교 남단 근처 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왼쪽 앞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균형을 잃고 지하도로 진입 차단 시설물 기둥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추돌 사고의 충격으로 시설물이 기울어지면서 경찰은 현재 4시간째 편도 4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파손된 시설물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1시간 내로 해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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