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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숨진 '연쇄 뺑소니' 사고 운전자 2명 송치

30대 여성 숨진 '연쇄 뺑소니' 사고 운전자 2명 송치
입력 2023-01-25 14:54 | 수정 2023-0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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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여성 숨진 '연쇄 뺑소니' 사고 운전자 2명 송치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을 차례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화물차 운전기사와 택시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을 지난 20일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50대 남성 화물차 기사는 지난 14일 새벽 6시쯤 송파구 문정동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을 치고도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화물차 기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와 함께 검찰에 넘겨진 50대 남성 택시기사는 앞선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간 여성을 다시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 여성은 택시 차체에 낀 상태에서 1.2㎞ 가량 끌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두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영장만 발부하고 택시기사의 영장은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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