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협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트위터에 윤 대통령 부부를 위협하는 글을 올려 협박한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참수' 등의 글을 올리거나, 김 여사의 사진과 함께 '그러다 너도 박정희, 아베 신조처럼 총 맞는다'는 등의 내용의 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윤 대통령 부부와 주요 여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트위터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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