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KH그룹측은 "현재 동남아에 체류하고 있는 배 회장이 현재 진행 중인 하얏트호텔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고 2월 중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KH그룹 재무부사장이자 연예기획사 iHQ 대표인 김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KH그룹이 알펜시아 리조트를 낙찰받은 과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6월, 경쟁 입찰을 통해 7천 115억 원을 써낸 KH그룹 특수목적법인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팔았는데, 이후 입찰에 참여한 2개 회사가 모두 KH그룹 관계사로 드러나면서 입찰 담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자택과 강원도청, KH그룹 관계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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