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정혜인

확진자 4~5명 중 1명꼴 재감염‥마스크 완전 해제는 아직

확진자 4~5명 중 1명꼴 재감염‥마스크 완전 해제는 아직
입력 2023-02-01 14:32 | 수정 2023-02-01 14:32
재생목록
    확진자 4~5명 중 1명꼴 재감염‥마스크 완전 해제는 아직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 중 1명은 재감염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달 15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비율은 22.81%로, 누적 확진자 중 2회 이상 감염된 비율은 4.59%라고 밝혔습니다.

    임 단장은 "작년 2~3월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에 많은 분이 감염됐다가 이후 면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런 추세가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증가로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가적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될 경우 법정 감염병의 등급 조정과 연계해 조정할 계획으로, 시기를 단정해서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가 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으면서, 현재 코로나가 다른 호흡기 감염병 대비 사망률이 높고 신종 변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을 들었다"며 "국내외 상황, 신종 변이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계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